지난 토요일에 여자친구랑 같이 마신 맥주입니다.
1. 코나 빅웨이브 골든에일
뭐 워낙 유명한 녀석이죠.
하와이안 스타일의 바틀 디자인
(물론..저 바다가 하와이가 아닐 수도 있지만..)
달착하면서도 쓴 에일 특유의 향과 맛을 자랑하는 녀석입니다.
참고로 전 저 회사의 모든 맥주 중에서..
빅웨이브보다는 파이어락을 더 좋아합니다만..
사람들은 역시 빅웨이브를 더 좋아한다는점!!
하지만 빅웨이브는..
맥주를 별로 안 좋아하는 제 여자친구도,
맛나게 먹더군요.
역시 빅웨이브는 진리인가 봅니다.
2. 코나 와일루아 위트(2.5/5.0)
전 원래부터..에일을 훨씬 더 좋아하지만..
코나의 모든 맥주를 다 먹어보겠다는 각오로 산 맥주입니다.
위트가 제게 맞는 느낌은 아니지만..
빅웨이브랑 파이어락이 성공했으니..
와일루아 위트도 평타는 치겠다 싶었는데요.
확실히 밀맥주 특유의 청량감과,
상쾌한 맛은 살아있습니다.
대신 수제맥주하면 떠오르는,
약간 묵직한 느낌의 맛과 향은 아닙니다.
에일을 좋아하는 분들은 안 맞지 싶고,
약간 청량감이 있고,
가벼운 느낌의 맥주를 선호하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둘 다 롯데마트에서 샀습니다.
1병에 5,500원 정도였던가..
4,500원 정도였던가 좀 헷갈리네요.ㅎㅎ
다음에는 뉴질랜드 맥주 몬티스 썸머 에일 후기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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