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9월 제주도 여행에서..
첫 날 저녁식사를 했던..
서귀포 쌍둥이횟집입니다.
제가 오전에,
서울에서 처리해야 할 일이 좀 있었고,
제주공항에서 서귀포까지 버스로 이동..
거기에 이마트에서 장까지 보느라..
쌍둥이횟집에 도착했더니..
이미 7시가 훌쩍 넘었습니다.
그 때 웨이팅이,
저희 앞으로만 20팀이 넘었습니다.
서귀포에 있는,
쌍둥이횟집 본점은..
본관이 2층 건물이고..
별관까지 따로 있었어요.
쌍둥이횟집 별관입니다.
어찌어찌 자리가 났고,
들어가자마자..
친구가 메뉴판을 이리저리 보더니.
그냥 알아서 시켰습니다.
고등어회와 갈치회가 조금 나오고,
스끼다시가 잘 나온다고 합니다.
기본 반찬이 깔리고,
1인당 죽이 조금씩 나옵니다.
전복죽입니다.
맛보기 음식들이 나옵니다.
뿔소라, 고둥,
양념전복, 멍게,
고등어회, 갈치회
산낙지, 참치회 등이 나옵니다.
일단 위엄이 있습니다.
양념된 전복과,
산낙지입니다.
참치랑, 고등어회고요.
뒤에 문어숙회도 보이네요.
갈치회도 있습니다.
왼쪽에 양념장이 있는데요.
저기에 찍어서, 양파랑 같이 먹으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렇게 먹어봅니다.
양념 전복입니다.
그냥 새끼전복입니다.
다음으로,
여러분도 잘 아는..
횟집 스타일의 콘버터, 콘치즈?.
암튼 그게 나와서..
걔는 스킵했습니다.
사진 찍을 필요가..
다음으로..
아주 작은 전복회가 나왔습니다.
또 먹다가 보니까..
돈까스도 나오고,
고구마튀김도 나왔는데..
걔들도 스킵했습니다.
먹느라 바빴어요.
초밥이 나왔습니다.
부페스타일 초밥입니다.
배만 부르죠 ㅠㅠ
회가 아주 조금씩 나왔습니다.
회알못인 우리는..
저게 뭐가 뭔지도 모르고..
그냥 잘 먹었습니다.
회입니다.
회를 먹고 나면,
밥을 볶아 먹는게 나오는데..
걔도 사진을 못 찍었네요.
그 밥을 먹다보면,
매운탕이 나옵니다.
그렇게 매운탕까지 다 먹고 나면..
빙수가 나옵니다.-_-;;
음..솔직히..
쌍둥이횟집이 맛집이라는 블로그는,
정말 맛이 뭔지 알고 쓰는건가 싶습니다.
제가 고향집에 가면,
항상 먹는 가자미회나,
서울에서 자주 들리는 횟집과 비교하면..
완전 맛이 떨어집니다.
차라리..
가족단위로 외식하기 위해서,
가는 횟집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그냥 모듬회 대자를 시키는 뭐 그런 곳이요.
회를 잘 먹지 못 하는..
아이들을 위한 메뉴도 있고,
회를 먹기 전에..
배부르게 스끼다시를 먹을 수 있는,
그런 곳 말입니다.
예전에.
제주 여행 중에 갔던 사형제횟집도..
약간 이런 컨셉 같았는데..
거긴 전체적인 회의 퀄이라도 좋았거든요.
가격에 비해서,
만족도는 상당히 낮아서..
많이 아쉬웠습니다.ㅠㅠㅠ
위치입니다.
이 글을 시작으로 9월말 제주 여행 포스팅을 본격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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