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동 수제버거 맛집, 바스버거

안녕하세요.

역삼동 유목민입니다.ㅎㅎ

오늘은 저희 회사 근처에 있는 수제버거 맛집인 바스버거 후기 포스팅으로 찾아왔습니다.

참고로 바스버거는 수제맥주와 수제버거가 모두 별로 없는 역삼역 인근의 수제버거 맛집이자,

수제맥주를 파는 가게이기도 합니다.

예전에 먹은 버거 사진부터 시작하겠습니다.

혼자 버맥하러 가서 찍은 사진입니다.

언제나 버맥은 진리죠.

아마도 그냥 바스버거를 먹은 것이 아닐까 싶네요.

정말 맛있는 버거입니다.

특히 번이 참 맛있죠.

바스버거는 역삼역 근처지만 약간 골목 쪽에 있습니다.

그나마 덜 헷갈리게 가는 방법은,

역삼역 3번출구로 나가서 가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저는 이 가게를 2016년 겨울에 처음 알게 됐는데요.

워낙 수제버거를 좋아하는터라,

종종 회사 끝나고 퇴근하면서 집 가는 길에 들러서 버거 하나 맥주 하나 먹고 집에 갔습니다.

제가 오늘 회사 동료 분이랑 가는 바람에 외관은 못 찍었고요.

거기에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가게 내부도 못 찍었습니다.

하지만 잘 찾아가실 것이라 믿습니다.-_-;;

먼저 메뉴판입니다.

가게 주문하는 곳 앞에도 큰 메뉴판이 칠판에 백묵으로 적혀있고요.

하지만 너무 깨알 같은 글씨로 적혀 있어서 보기 참 힘듭니다.-_-;;

그래서 종이 메뉴판을 그냥 찍었습니다.

제가 한창 바쁠 때 가서 그런가...메뉴판은 주문대 앞에만 마구 놓여져 있습니다.

참고로 점심에는 주문대에서 주문했고, 저녁에는 자리 앉아서 주문한 느낌적인 느낌이네요.

보니까 좀 인기가 많은 메뉴가..

- 바스버거: 딱 기본 메뉴, 기본기에 충실한 수제버거를 먹고 싶다면 추천

- 하와이안버거: 그냥 딱 하와이안버거, 파인애플 들어간 버거 좋아하면 추천

- 머쉬룸버거: 패티 위에 버섯 튀긴 패티가 하나 더 들어가서 식감이 독특함

- 더블베이컨치즈버거: 버거는 오직 빵과 패티지! 라고 생각한다면 고고

- 더블바스버거: 기본 바스버거의 극한이자, 미국식 짭쪼롬 버거를 좋아한다면 추천!

이런 것 같습니다.

전 주로 바스버거를 먹거나, 머쉬룸버거를 먹습니다.

오늘은 머쉬룸버거였죠.

패티 위에 토마토, 그 위에 버섯을 튀겨낸 패티가 또 올라갑니다.

그래서 식감이 좀 독특하고, 고소한 맛이 좀 더 강합니다.

항상 바스버거에 올 때마다 뭔가 살찌는 음식을 때려넣는 느낌이라서..

죄책감을 느낀 나머지 탄산수를 시킵니다.

사이다가 아닙니다.

탄산수입니다.-_-;;

제가 음식을 그리 맛있게 찍는 제주가 없어서..

맛없게 나왔지만 정말 맛있는 가게입니다.

<역삼역 맛집, 역삼동 수제버거 맛집 바스버거 요약>

- 가게 이름: 바스버거 역삼점

- 주종목: 수제버거, 수제맥주, 버맥

- 위치: 역삼동, 역삼역 인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26길 10

- 가격: 

버거만 먹어도 7,000원~11,000원임. 

세트로 먹으면 9,000원~10,000원

버맥은 13,000원~17,000원

- 전체 별점: 4.0/5.0(아무래도 가격 부담이 될 수도..)

- 친구에게 추천할 건가요? 이미 존내 추천하고 있어요. 수제버거와 수제맥주를 다 좋아한다면 꼭 가보세요.

이번에는 제가 좋아하는 버맥을 적어봤는데요.

다음에는 역삼동의 몇 안 되는 수제맥주 가게인 세븐브릭스키친 후기와..(조만간 가겠다.)

강남의 주택가에서 시작된 수제버거 맛집 파이어벨 후기를 들고 오겠습니다.

이상 역삼동 수제버거 맛집, 바스버거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