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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맥주스토리

[수제맥주] 인디카 IPA, 발라스트포인트 빅아이 IPA

by 운중댁 2017. 10. 13.

퇴근하면서,

한 병씩 코작코작 사와서,

집에서 먹은 맥주 이야기입니다.ㅎㅎ


회사에서 집으로 퇴근하는 동선에 보면,

위드미가 있습니다.


거기에는,

수제맥주 바틀을 좀 파는데요.

그 중 인디카 IPA와,

발라스트포인트 빅아이 IPA 후기입니다.





<인디카 IPA>

개인적으로는 알싸하면서도,

쓴 맛이 강한 IPA를 레알 좋아하는데요.


걔 중에서도,

인디카 IPA를 정말 좋아합니다.



집에 맥주 잔으로는,

고돈 비어쉬 맥주잔 밖에 없는데,

병맥주 용량에 딱 맞습니다.ㅎㅎ



인디카 IPA는,

IPA 특유의 맛도 있지만,

에일 느낌이 좀 살아있는 편인데요.


다른 IPA 대비해서도,

좀 더 쓴 느낌이긴 합니다.



이번에도,

위드미에서 사 온 수제맥주입니다.


이번 녀석은 발라스트포인트,

빅아이 IPA입니다.


참치 맥주입니다.ㅋㅋㅋ



역시나 잔에 듬뿍 따뤄 봅니다.

에일은 먹을 때에,

꼭 70% 정도를 미리 따른 다음에,

나머지 30%는 흔들흔들하고 니서 따릅니다.


그래야 병 아래에 가라앉아 있을,

효모를 더 잘 따를 수 있습니다.



맛나 보이죵? ㅎㅎ




발라스트포인트 빅아이 IPA는,

다른 IPA보다는,

가벼운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는 IPA라기보다는,

그냥 에일에 좀 더 가까운 느낌인데요.


저한테는 인디카 IPA가 좀 더 맞는 것 같습니다.


내일은 간만에 이마트 가서,

수제맥주나 좀 더 사와야겠습니다.


그럼 다음에 또 다른 수제맥주로,

인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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