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리뷰] 삼성카드 &마일리지 플래티넘 마일리지 카드

이번에 적을 글은 신용카드 추천 글입니다.

사실은 그냥 제가 쓰고 있는 마일리지 카드 정리 글 정도라고 보셔도 됩니다.ㅎㅎ

지금 제가 가지고 있는 신용카드는 총 5장이고, 카드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 삼성카드

- 현대카드

- 신한카드

- 하나카드

- 기업BC카드

이렇게 되는데요.

이 중에서 하나카드는 2006년에 처음 취직하고 나서 처음으로 만들어서 지금까지 계속 쓰고 있는 카드고요.

신한카드는 2012년에 이직하고 나서 어떻게 하다가 새롭게 가입한 카드입니다.

현대카드, 삼성카드는 2013년에 사업하면서 새롭게 만들었고요.

마지막으로 기업BC카드는 작년에 대출 받을 때 지점 직원이 권유(?)해서 하나 만들었습니다.

카드를 굳이 다섯장이나 가지고 있을 필요는 없지 싶어서,

다음 달에는 기업BC카드를 없앨 예정입니다.

필사적으로 카드값 줄이고 줄여서 이제 할부 11만원 정도만 남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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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카는 나중에 차 살 때나, 가전제품 살 때 좀 필요하지 싶어서 놔둘 생각입니다.

물론 할부가 제일 길게 남은 녀석이 7개월 남아서 내년 3월까지 놔뒀다가 처리할 수도 있고요.

신한카드도 내년 3월 정도면 할부 하나가 끝나기 때문에 그 때 되어서 판단할 것 같네요.

현재 제일 주력으로 쓰고 있는 카드는 삼성카드 앤 플래티넘 마일리지 카드(&플래티넘 마일리지)인데요.

이 녀석은 어떻게 할 것인지 고민 중입니다.ㅠ

일단 이 카드를 선택했던 이유는 3가지입니다.

첫째, 기본 마일리지 적립률이 높습니다.

아래 사진 보시면 알겠지만, 일단 1000원당 1마일이 쌓입니다.

보통 1500원당 1마일이라서 이 점을 일단 높이 샀습니다.

둘째, 특별적립에 해당되는 1000원당 2마일 적립이 제겐 좀 쉬운 편입니다.

전 백화점과 주유는 거의 없지만,

스타벅스, 커피빈 등의 커피전문점 이용이 좀 많은 편이고,

미팅할 때 이동을 주로 택시로 하게 되고(오늘만 미팅 교통비로 22000원을 썼습니다.ㅠ)

편의점 이용도 좀 잦은 편이어서요.

그런 점도 꽤 훌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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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공항 라운지 이용입니다.

물론 제가 인천공항 이용해서 해외 나가는 일이 적은 편이고,

마티나 라운지에 본인 입장만 가능한 것이라서..나중되면 무용지물이 될 수 있습니다.

보통 삼성 앤플래티넘 마일리지(&플래티넘 마일리지) 카드 통해서 연간 누적되는 마일리지는..

12,000 정도 되는데요.

2~3년 정도 모으게 되면 대한항공으로 비수기 때 동북아(중국, 일본 등)는 갈 수 있습니다.

중국 일본이 대략 30,000마일 정도 써야 합니다.

저보다 더 많이 쓰시는 분들이라면 훨씬 더 많이 쌓이겠죠.

좀 안 좋은 점을 꼽으라면..

여느 마일리지 카드가 그렇고,

특히 AMEX 카드가 그렇듯이 연회비가 비싸다는 것이 큰 함정입니다.

연간 5만원 정도 연회비가 나오는데요.

3년 연회비 내면 15만원이니까..

15만원 내고, 중국이나 일본 왕복 항공권 얻는 셈입니다.

제가 계획 중인 11월 상해 여행을 기준으로 놓고 보면,

왕복항공권이 직항으로 24만원 정도 합니다.

결국 3년 동안 3000만원 정도 써서,

9만원 정도 겟한 셈이네요.

다른 적립률 높은 체크카드를 쓰면,

3000만원을 쓰게 되면 30만원 정도 적립되니까..

효율이 낮습니다 ㅠㅠ

마일리지 적립이라는 장점만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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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전 오늘 결국 K뱅크 라인프렌즈 체크카드를 신청했습니다.

어차피 네이버페이로 네이버 뮤직 결제하거나,

네이버페이 이용하는 다른 쇼핑 상황에 쓰면 되기 때문에 그냥 체크카드 쓰는 것이 더 낫지 싶어서요.

대신에 신용카드에서 체크카드로 줄이는 과정은 험난합니다.ㅠㅠ

저의 뿌리깊은 이번달 쓰고, 다음달에 갚은 신용카드 라이프 덕분에 누적된 카드 값이 장난이 아니죠.

결국 몇 개월 정도를 써서,

신용카드 사용액을 줄이고,

체크카드 사용액을 늘려나가는 장기작업을 해야 한다는 고난의 행군을 해야 합니다.

그 후기를 꼭 적도록 할게요,ㅎㅎ

아무쪼록 포스가 제게 함께 하길 바래야겠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