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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생활/투자 이야기

2018년 2월 투자 - 비욘드펀드 투자 후기

by 운중댁 2018. 3. 26.

이번에는 P2P 투자 중에서,

가장 높은 세전 수익률이 약정되어 있어서,

오히려 원금 손실의 리스크를 크게 져야 하는,

비욘드펀드 투자 후기입니다.^^


그럼 어떤 투자를 했는지 한 번 보시죠.




2월에는 비욘드펀드 통해서,

총 20만원을 투자했습니다.



해운대 호텔의 분양대금을 자산화해서,

그걸 베이스로 대출채권을 발행한 투자 건 1개와,

창원의 MS 상가라는 곳의 준공자금을 베이스로,

대출을 구하는 채권 하나에 각 10만원씩 투자했습니다.


위 캡쳐를 떴을 때는,

창원 상가 대출에 20 넣었다가..

아무리 생각해도 불안해져서..

10만원으로 바꿨어요.ㅋㅋㅋ


보니까..

비욘드펀드는 하나의 담보 실행건마다,

전체 대출 금액이 굉장히 큰 편이더군요.


제가 투자한 해운대 호텔과 창원 상가 모두,

꽤 많은 차수의 투자 모집을 했습니다.



해운대 호텔은 6차,

창원 상가는 9차까지 모집했습니다.


아무래도 한 번에 18억, 20억 이 정도를 모으긴 어려운 점,

투자자들 입장에서 마감이 늦으면,

중간에 이탈하게 되니까..

이렇게 세팅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투자한 각 채권의 수익 구조를 볼게요.


먼저 해운대 호텔입니다.



10만원을 3개월을 유지하면..

총 3,171원의 수익금이 지급됩니다.

실제 수익률은 12%를 훌쩍 넘죠.


비슷하게 창원 상가를 보면요.



20만원을 투자하면,

5개월간, 11,136원의 수익금을 받습니다.


11136/5 * 12를 해서 확인해보면..

세후 수익률 기준으로 12%를 넘습니다.


이런 수익률이라니..

리스크가 확 높을 것 같은 느낌이 막 들죠? ㅋㅋㅋ



맞습니다..

저는 리스크가 너무 높지 않을까 해서..

그냥 10만원씩만 넣어보고 있습니다.


거기에다가,

비욘드펀드의 원금 보전 보험을 좀 믿고 있는데요.


비욘드펀드에는,

펀다의 세이프플랜과 비슷하게,

세이프가드 90이라는 제도가 있습니다.



채무 불이행이 발생할 경우,

투자금의 일부를 보전하는 상품인데요.



3개월 이상의 연체 발생 시에 지급됩니다.


보험금은 미상환 원금의 90%가 지급됩니다.



정 안 되면 원금의 90%는 받을 수 있다는..

그런 생각에서 투자를 할 수 있었는데요 ㅋㅋㅋ


실제로 어떻게 될지는 몇 개월 이후에 다시 적을게요.


그럼 이만 물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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