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타이베이 여행(19년6월)

2019년 대만 타이베이 3박 4일 여행기 (1) - 항공권, 호텔

by 운중댁 2019. 6. 12.

오랜만에 떠난 해외 여행

작년 9월말 블라디보스톡 여행을 마지막으로 한동안 해외여행을 가지 않았다가..

지난 5월 30일에 대만으로 출국해서 타이베이 3박 4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대만하면 무조건 망고 빙수죠.
대만에서 가장 많이 먹은 동파육과 피쉬수프

 

 

오랜만에 가는 대만이라서 기대반 두려움 반으로 해서 갔는데, 진짜 즐겁게 놀고 온 것 같아서 스스로 셀프 뿌듯합니다.

이번에는 레알로 모든 여행기를 싹 다 정리할 생각입니다.

그러니 꼭 제가 여행기를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응원해주세요 :)

 

 

 

항공권 - 인터파크 투어에서 결제, 중화항공 이용

이번에도 역시 항공권은 스카이스캐너를 통해서 인터파크 투어에서 예약했습니다.

 

항공권 예약 내역

지금 보니까 출발하기 2달 정도 전에 예약을 완료했네요.

인천에서 오후 12시에 출국해서,

대만 현지 기준 오후 5시 출발하여 인천으로 오후 9시에 입국하는 비행기편이었습니다.

 

그 정도 스케줄로 2달 후를 확인하면 얼마인지 한 번 보시죠.

 

항공권 예시

제가 24만원 선에서 결제를 했는데요.

그래도 인천-타이베이 정도의 노선이면, 항공권 가격으로 24~26만원 정도 쓴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참고로 중화항공은,

그냥 이름만 봐서는 중국 항공사라고 생각하기 좋은데요. 그게 아닙니다.

 

중화항공 영문명은 Air China 이고, 실제로는 대만 국적기입니다.

그래서 일반기이고, 저가항공보다는 좌석이 좀 더 여유로워요.

 

또한 중화항공을 대한항공이랑 공동 운영(코드쉐어)을 해서,

예약만 중화항공이 되고, 실제로는 대한항공 비행기를 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면 완전 개꿀입니다.

 

실제 비행시간 정보

조금 재밌는 점은,

한국에서 대만으로 갈 때는 비행시간이 1시간 55분 정도입니다.

하지만 대만에서 한국으로 올 때는 비행시간을 2시간 35분으로 잡는데요.

 

실제로는 비슷하게 2시간이면 도착하고요.

인천공항 착륙 비행기가 많은 시간에 걸리면 좀 오래 걸립니다.

 

그리고 중화항공 이용하면 더 심각한 문제는 사실...

인천에서 비행기 내리는 곳에서부터 짐 찾는 곳까지 거리가 너무 멀다는 점입니다.

이것만 조심하시면 됩니다. ㅎㅎ

 

 

 

중화항공 이용 후기

이게 좀 더 중요하지 않을까 싶은데요.ㅎㅎ

일단은 국적기이고, 저가항공이 아니라서...

좌석은 약간 더 넓은 편입니다.

 

하지만 극적으로 차이가 날 정도는 아닌데요.

2cm 차이가 납니다.

 

저가항공이랑 차이

그래서 저가항공사(LCC)에서 출발시간만 좀 괜찮은 항공권을 판다면...

그냥 저가항공사 쓰는 것도 추천합니다.

 

하지만 그게 아니라면...기내식 제공되는 점 감안해서 일반항공사 이용도 추천드려요.

호텔 - 아고다에서 결제, 시저 메트로 타이베이 호텔 이용

호텔은 아고다에서 결제했습니다.

전 당시에 수영장이 있는 호텔에서 지내고 싶어서,

호텔 검색 시에 수영장 시설을 필터를 걸어서 봤는데요.

 

한 번 그렇게 해서 비교해볼게요.

아고다 부킹닷컴 스카이스캐너 다 비교

실제로 비교해봐도,

아고다를 통해서 사는 것이 제일 싸게 나옵니다.

 

하지만 혹시나 해서 확인해봤는데요.

제가 여행갈 때마다 즐겨 쓰는 앱인 트리플앱에서 사는게 제일 쌉니다.

제일 싸네

무려 100,036원.

3박4일 일정으로 갈 경우에는 300,108원입니다.

뭐 아고다보다 1박에 5000원씩 더 싼 편이네요.

 

트리플 앱 다운 받고, 호텔 예약하시길 바랍니다.

트리플 앱 다운 받으러 가기

 

트리플이 여름휴가비를 지원합니다!

참여만해도 육개장 사발면 100% 증정

triple.guide

저는 얼마였는지 확인해볼게요.

 

전 호구였어요.

제 예약을 보니까 저는 344,116원에 결제가 되었습니다.

사실 트리플이 더 싸다고 생각했음 그냥 했지 싶네요 ㅠㅠㅠㅠ

 

 

시저 메트로 타이베이 호텔 후기

어쩌면 카이사르 메트로 타이베이 호텔이라고 해야 할 수도 있겠네요.

개인적으로 객실과 호텔 위치는 괜찮았어요.

 

전 주로 Bannan Line 용산사역을 많이 이용해서 거기에 가까워서 좋았고요.

근처에 야시장, 스타벅스가 가깝고,

제가 좋아하는 빙수가게도 가까웠습니다.

 

뭣보다 좋은 점이 버스를 타고 이동하기에도 좋은 곳이라서 위치 장점이 컸는데요.

하지만 이만한 가격에 이 정도 위치의 호텔은 다른 곳에서도 많지 싶습니다.

 

수영장은 괜찮은 편인데...

밤에 들어가기는 조금 추웠고요.

낮에는 시원하게 놀기 좋습니다.

 

전 오전에 호텔 나가서 놀다가...

너무 더워지면 호텔 들어와서 씻고 수영하고...

더위가 좀 수그러들면 다시 나가서 놀고 이랬거든요 ㅎㅎㅎ

 

이렇게 지내시는 것 추천합니다.

항공권, 호텔 정리

사실 저는 항공권도 그렇고, 호텔도 그렇고 특정 브랜드를 선호하기보다...

그때그때 제 상황에 따라서 막막 고르는 편인데요.

 

지금 비교하면 항공은 싸게 산 것 같고, 숙박은 오히려 비싸게 다녀온 것 같습니다.

 

일단 저는 중화항공(에어차이나)을 인터파크 투어에서 예약했고,

호텔은 아고다에서 예약해서 썼는데요.

여러분들도 여러 곳에서 알아보고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