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펀드 소액투자 후기 - 10월 투자 정리 2탄

오늘은 토스 펀드 소액투자 후기 포스팅입니다.

지난 10월 말 정도부터 펀드를 조금씩 샀는데요.

그 과정을 정리하겠습니다.

토스 펀드 소액투자 하러가기

https://goo.gl/WDCbM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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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그 단계를 찬찬히 따라 가보겠습니다.

먼저 토스 앱을 켜서,

맨 오른쪽 아래에 있는 서비스 메뉴로 들어갑니다.

서비스 메뉴에 들어가서 보면,

맨 윗 쪽에 "펀드 소액투자"라는 메뉴가 나옵니다.

거기에 들어가면 아래 쪽에 이렇게 펀드 리스트가 뜹니다.

참고로.. 처음 펀드 소액투자 메뉴 들어가면,

펀드 추천을 위한 설문에 답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조금 귀찮지만 그냥 쓱쓱 하면 됩니다.

암튼..

이렇게 펀드 리스트를 내리다가 보면,

아래에 뭔가 나오게 됩니다.

펀드를 정렬하는 방식을 변경하는,

필터 변경과 관련된 기능인데요.

그걸 클릭하면 오른쪽 사진처럼

공격형, 중립형, 안정형 중에서 고를 수 있습니다.

전 보통은 펀드 투자는 공격형을 선택합니다.

대신 여기서 염두에 둘 것은,

"공격형"을 선택하더라도 절대 "레버리지형"은 선택 안 합니다.

레버리지형은,

보통 펀드가 투자한 주식으로 수익이 날 경우,

2배에 가까운 수익이 날 수도 있지만,

원금이 손실되는 경우..

원금 역시 2배 가깝게 손실이 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저 같은 경우..

- 초안정형: CMA, 카뱅 적금

- 중간위험형: P2P투자(렌딧, 8퍼센트, 피플펀드, 테라펀딩, 펀다)

- 고위험형: 펀드

- 초고위험형: 직접 주식투자

이렇게 4개 위험군별 투자를 하고 있는데요.

펀드는 어차피 원금손실의 위험에도 불구하고 하는 투자이기 때문에,

보통은 공격형을 선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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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각 유형별로 어떤 펀드가 있는지 확인해보죠.

1. 공격형

주로 중국 주식, 일본 주식, 브릭스 주식 등에 투자하는,

해외 증시 투자 펀드가 있고,

또 하나로는 헬스케어섹터, 테크놀로지 섹터 등,

신기술 분야에 투자하는 펀드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삼성그룹을 포함한,

국내 대형주 주식형의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전 주로 여기서 선택했는데요.

저의 경우, 크게 3곳에 투자했습니다.

- 삼성그룹 주식에 집중투자하는 펀드

- 중국 주식에 투자하는 펀드

- 신기술분야에 투자하는 펀드

이렇게 3가지 유형의 펀드입니다.

이런 선택의 이유는 심플합니다.

1. 펀드는 증시를 이길 수 없다.

국내 증시는 이미 삼성그룹 위주로 돌아가고 있고,

코스피에서 가장 대형주인 삼성전자 주식 위주의 펀드는,

장기적으로 무조건 오를 수 밖에 없다.

2. 중국은 다시 오를 수 있다.

중국이 계속해서 경제성장을 할 것은 너무 자명하고요.

이런 피상적인 이유 외에도,

내년부터 선진금융시장의 자금이 중국 증시로 흘러갈 수 밖에 없는,

그런 제도적 변화가 있기에 중국 주식형 펀드도..

장기 투자를 감안해서 집어 넣었습니다.

3. 기술은 계속 발전한다.

사실 이건 그냥 제 개취입니다.

묻지마 투자라고도 볼 수 있는데,

전 기술 분야의 기업들이 잘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도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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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중립형

이제 중립형 펀드를 한 번 보죠.

국내 대형주 주식형,

국내 중소형주 주식형,

기타 채권 혼합형,

마지막으로 아시아태평양 주식형(일본 제외)입니다.

제가 이 펀드들에 투자한다면,

아마도 국내 대형주 주식형 펀드나,

아시아태평양 주식형 펀드에만 넣을 것 같습니다.

국내 중소형주 주식형 펀드의 경우,

아주 우량주를 잘 고르지 않는다면,

결국에는 장기수익이 왔다갔다 하는 경우가 허다 했습니다.

채권혼합형 펀드는 너무 어정쩡하고요.

차라리 원금 보존이 좀 더 나은 펀드를 잡는게 더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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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안정형

주로 채권형 펀드들인데요.

국내 채권혼합형 펀드,

해외 채권혼합형 펀드,

시장중립 주식형 펀드,

기타 채권형 펀드,

국내 회사채에 투자하는 펀드

이렇게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채권형 펀드의 경우,

연금저축펀드와 같이 굉장히 초장기로 투자하면서,

적립식 펀드의 묘미를 적극 활용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전 항상 비추입니다.

채권형 펀드보다는 높은 수익과,

비슷한 수준의 위험(안정성)을 가지고 있는

투자처도 이미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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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토스 펀드 소액투자를 하면서,

느끼게 된 장단점을 정리할까 합니다.

먼저 장점입니다.

<토스 펀드 소액투자 장점>

1. 환매 수수료 없음

개인적으로 펀드 투자에서 꽤 따지는 것이,

수익률과 수수료인데요.

토스에서 판매되는 펀드들은 대체로 환매수수료가 없습니다.

선취가 없는 경우도 있어서,

그런 점은 분명 매력입니다.

2. 소액 투자 가능

이것도 중요한데요.

1000원부터 펀드를 하나씩 사모을 수 있어서,

그냥 쭉 하나씩 산 다음에,

괜찮은 수익률을 보이는 펀드를 추가로,

정기적으로 투자하는 방식의 투자도 가능합니다.

3. 정말 쉽고 편하다.

전 키움증권에서..

키움자산관리 앱을 통해서도 펀드 투자를 하고,

토스를 통해서도 하는데요.

솔직히 키움증권에서 펀드 쿠폰 2만원짜리를 안 줬으면,

키움에서 펀드 살 일 없었을 거에요.-_-;;

4. 수익현황 보기 편함

이것도 분명한 장점인데요.

내가 내 펀드로 얼마 벌었는지 보기 편합니다.

단점은 이렇습니다.

<토스 펀드 소액투자 단점>

1. 신한금융투자에서 파는 펀드만 볼 수 있다.

뭐 이건 어쩔 수 없는데요.

신금투의 펀드 중에서도,

토스랑 계약된 펀드만 봐야하니까..

본인이 들어가고 싶은 펀드를 못 찾을 수 있습니다.

전 그래서 키움증권 앱도 그냥 쓰고 있습니다.

사실 이것 말고는 딱히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만족하면서 쓰고 있는데요.

펀드 투자를 하는 분들,

특히 소액으로 시작하고 있는 분들에게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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