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제주여행, 항공권 구입을 하다.

지난 9월 초에 친구들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다가,

갑자기 친구들 몇몇이,

함께 제주도 여행을 간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사실 이번달 예산도 빠듯하고ㅠㅠ

회사일도 바쁘고..

무엇보다도 여자친구랑도 시간을 많이 못 보내는 와중에,

여행이 좀 어불성설 같기도 하고 그랬는데요.ㅠㅠ

여자친구님께서 흔쾌히 갔다오라고 권하기도 하고,

친구들이랑 같이 여행가는 것도 처음이기도 해서,

같이 가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래서 어제 친구들한테는..

"표 있드라. 사놓을게."라고만 말하고선,

바빠서 계속 못 사다가 방금 표를 결제했습니다.

일정은 9월 22일~24일 일정이었는데요.

금요일은 휴가를 써야 하는 상황이 됐습니다.

표를 어떻게 알아보나,

고민하다가!

제일 먼저 선택한 것은,

대한항공 마일리지 항공권(보너스 항공권)이었어요.

코작코작 모아놓은 마일리지를 적극 활용합니다.

그래서 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

검색 고고!!

하지만 티켓이 없습니다.ㅠㅠ

친구들은 아침 9시에 출발하는데..ㅠㅠ

하지만 조금 뒷시간에는 표가 있어서!

일단은 1시 55분 비행기로 결정!

연착 뭐 이런 것 감안하면..

3시 30분 정도에나 공항에서 나올 수 있겠지만.

그냥 제주도를 가는 것에 의의를 두겠습니다.

그렇게 5000마일리지를 쓰고,

6200원을 결제했습니다.

이 좋은 날짜에 6200원이라니..

운이 좋습니다.

그 다음은 제주에서 김포로 오는 티켓입니다.

일단 보너스 티켓은 불가한 상황이라서..

먼저 소셜커머스부터 뒤졌습니다.

요런 딜이 있습니다.

하지만 항공권 가격을 보니까...

7시~11시 사이의 출발 항공권은 7~9만원대입니다.

제주도는 9월 항공권도 만만치 않네요.

하지만 좀 느긋할 수 있는,

오후 12시 이후 시간대들은 다 11만원대입니다.

너무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혹시나 해서 스카이스캐너를 돌려봤습니다.

9월 24일 일요일,

오후 12시 이후로 필터를 걸어서 검색했습니다.

가격이 91,100원까지 떨어집니다. ㅎㅎㅎ

역시 스카이스캐너입니다.

그래서 그냥 진에어로 예약 질렀습니다.

이걸 쿠팡에서 11만원에 사려고 했다니..ㅠㅠ

내가 미쳤었나 봅니다.ㅠㅠ

일단 이렇게 제주도 9월 여행,

항공권 구입을..

대한항공과 진에어로 해서 질렀습니다.

항공권 구매 비용 정산입니다.

김포 -> 제주: 6,200원(5000마일 이용, 대한항공)

제주 -> 김포: 91,100원, 진에어

숙박/렌트는 친구들이 한 거라서 

잘 모르겠지만,

일단 친구놈이 티볼리 렌트했다길래,

알았다고 했습니다.ㅎㅎㅎ

그럼 다음에 제주도 여행 가서 들르는 곳들로,

포스팅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