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생활 이야기/2018-02 분당 이사

이사 3단계 - 침대 매트리스 교체, 에어컨 고르기

운중댁 2018. 2. 15. 07:30

이번 포스팅은,

이사 포스팅의 연장선인..

가구, 가전제품 교체 및 고르는 것과 관련된 포스팅입니다.


저는 현재 살고 있는 집에 가구, 가전제품을 가지고 들어왔습니다.

침실에는..침대, 업무용 책상, TV장이 있고..

옷방에는 2단 행거와 옷장, 공간박스가 6개 정도 있습니다.

그 외에 거실겸 부엌에..

책장과 식탁, 전자렌지, 냉장고가 있고..

거기에 추가로 화장실에는 세탁기가 있습니다.



그래서..

꼭 필요한 가전제품이나..

가구는 별로 없었는데요.


그래도 이번에 이사 하면서..

4개 정도의 가구/가전제품을 교체 혹은 새로 살 생각이었습니다.


1. 침대: 킹사이즈의 좋은 매트리스와 프레임으로 교체

2. 에어컨: 2 in 1 에어컨으로 구매

3. 2단 행거: 수납 기능이 있는 2단 행거

4. 소파: 거실에서 앉아서 TV를 보자!

5. 청소기: 다이슨이냐 LG냐, 골라보자!


이렇게 지름신이 왔었죠.

이 중에서 이번 이사에는...

일단 침대와 에어컨을 먼저 해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

침대 매트리스와 에어컨 관련된 포스팅을 적어볼게요.


첫째, 침대입니다.



지금 쓰는 침대는..

슈퍼싱글 사이즈 침대로..

저가의 매트리스와 수납이 가능한 프레임의 침대인데요.


수면의 질을 더 올리고 싶던 저는,

이래저래 고민하다가..

이번에 이사하는 김에 일단 매트리스를 교체하기로 마음 먹습니다.


저랑 페친인 분이..

대표로 있는 매트리스 스타트업이 있는데요.


바로 삼분의일 이라는 회사입니다.



개인적으로..

수면의 질이 떨어질 때에 엄청 고생했던 경험이 있어서..

매트리스를 정말 좋은 것을 쓰고 싶다는 생각을 먼저 했고요.



그리고 앞으로 결혼까지 생각하면..

매트리스를 더이상 저 혼자만 쓰는 것이 아닌..

2인용 매트리스를 쓰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삼분의일 블로그를 보면 이런 내용이 있는데요.



전 아직 결혼할 사람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일단 2인용 매트리스로 킹사이즈를 고르기로 결심했습니다.ㅎㅎ


이 중에서 뭘 살까 막 그러다가..

삼분의일 제품을 고르기로 한거죠.


물론 씰리, 템퍼메딕, 에이스, 시몬스 등 여러 제품이 있지만..

삼분의일의 가성비와..

홍보 전략에 홀빡 빠져서 삼분의일로 가기로 결정했습니다.ㅋㅋㅋ



침대를 골랐더니..

그 다음으로 고민된 것이 프레임입니다.


사실 침대는 프레임을 따로 사기보다는,

같이 사는 경우가 많아서..

저처럼 따로 사는 경우는 흔하지 않은데요.


프레임을 마구 알아보면서..

인터넷도 돌아다녀보고..

논현동 가구거리, 판교 가구거리도 다녀봤는데..

딱 마음에 드는 녀석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블라노스라는 수제 원목가구 브랜드의..

BOIS 라인인데요.


저 다리가 침대 안 쪽에 숨겨져 있어서..

그냥 보면 침대가 공중에 떠있는 느낌을 줍니다.


블라노스는,

40년 가구명장 연목선생님이..

전통짜임 방식을 통해서 만든다고 합니다.



저 컨셉을 보니까..더 사고 싶었어요.


침대 디자인은 이런 느낌인데..

매장에서 봤는데 너무 예뻐서..

바로 계약할뻔 했어요.



하지만...

결국 마지막에는 포기했는데요.ㅠㅠㅠㅠㅠㅠ

가격이 너무 비쌌어요.


킹사이즈 침대의 경우..

프레임 가격이 360만원이라는거에요 ㅠㅠㅠ


정말 예쁘지만 일단은 포기하고..

여러 침대 프레임을 보다가..

먼저 삼분의일 매트리스를 사서 쓰는 지인한테 물어봤더니..


폼 매트리스는 프레임 없이 써도 된다는 말을 해서..

일단은 그냥 한 번 써보자는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침대는 일단 프레임을 생략하고..

매트리스만 지르기로 결정합니다.



삼분의일 매트리스 사용 후기는,

사용 후 한 달 정도 되었을 때..적어볼게요.ㅎㅎㅎ




그 다음은 에어컨입니다.


지금 집에는 에어컨이 옵션으로 제공되어 있었지만..

이사 가는 집에는 아예 없었는데요.


거기에 거실까지 넓은 집이라서..

그냥 에어컨에 돈을 좀 써보기로 결정했습니다.


뭘 살까 고민하다가..

그냥 다나와/에누리 순위를 참고하기로 결정!!

그냥 뇌동매매 하겠다는 뜻이죠 ㅋㅋㅋ


그 다음은 에어컨이 커버 가능한 면적을 정해서,

에어컨 용량을 골라야 하는 이슈가 있었는데요.


제가 이사갈 집은..

공급 기준 19.8평,

전용 기준 16.3평 정도 됩니다.



그래서 이거에 맞게 에어컨을 고르려다가..

부엌과 거실이 트여져 있어서..

침실 2개, 화장실 1개의 면적을 다 감안했고요.


다음 이사에는 면적을 더 넓혀 갈 것이라는..

그런 굳은 각오를 넣어서..

막 고민했다가..


그냥 남들 많이 고르는 것을 팔로팔로하기로 결정!!!


그래서 한 번 순위를 봤습니다.



다나와에서는..

130만원대의 LG휘센이 1, 2위를 마킹하고..

170만원대의 삼성 무풍이 3,4위로 있었습니다.


그리고 에누리를 봤더니 비슷했어요



결국 일반 에어컨으로 LG 것을 지를거냐..

무풍에어컨으로 삼성 것을 지를거냐였는데요.


그냥 가성비를 생각해서 LG 것을 지르기로 결심합니다.ㅋㅋㅋ


뭐 제습 기능 말하는 분들도 계시던데..

저에게는 이미 제습기능이 있는 공기 청정기가 있어서..

그냥 LG 것을 선택 고고합니다.ㅎㅎㅎ





이렇게 에어컨까지 골랐고요.

그 다음으로 소파와 청소기를 고를 때에..

다시 포스팅을 적어보겠습니다~


제 목표 가전제품, 가구는..


수납 기능이 있는 2단행거,

멋진 소파,

무선 청소기(다이슨 V8과 LG A9 중 고민..),

건조기,

침실용 공기청정기,


이렇게 5개입니다.


하나씩 지를 때마다 후기 남겨볼게요~


그럼 행거 지름 후기 때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