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2단계. 도배지 고르기 - 두번째도배 사이트 이용
또 이사 준비 포스팅입니다.
이번에는 두번째도배라는 사이트 이용해서,
도배지 고른 이야기입니다.ㅎㅎ
이번에 이사할 집은 전세여서..
원래는 도배를 안 해준다고 했는데..
제가 집주인에게 도배를 해주면 계약을 하겠다고 했더니,
집주인분이 딜을 받아서 도배를 하게 됐습니다.
하지만..집주인 분이 과거에 했던 도배를 보니까..
그냥 부동산에 맡겨서 제일 싼 합지로 도배하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좀 돈을 보태더라도,
그냥 직접 도배업체를 알아보고,
시공을 맡기게 되었습니다.
사서 고생이죠.
회사 동료분한테 이런 상황을 말하면서..
도배를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라고 말했더니..
그 분이 "두번째도배" 사이트를 알려주셨습니다.
알고보니, 두번째 도배는,
인테리어 시공을 더 나이스한 경험이 되게 하는 것이 목표인 회사더라고요.
동료의 후기를 들어봐도 괜춘한 것 같아서,
견적을 내봤습니다.
면적을 입력하고,
3초 견적내기를 눌렀더니!!
시공조건을 추가로 입력하면서 견적을 내더군요.
이렇게 견적을 내고 나면,
상담을 받을 수 있어요.
다음날이던가..
전화가 와서 상담을 받았는데..
아무래도..도배지라서 실물을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보니까 쇼룸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쇼룸 위치를 확인해보니까..
저희 회사가 있는 역삼역에서,
바로 한 정거장 거리에 있는 선릉역이었습니다.
결국 전격 쇼룸 방문을 했습니다.ㅎㅎㅎ
그래서 방문해서..
이래저래 샘플을 막 확인하다가..
결국 기본 화이트 패키지에 나온 페인트 느낌 나는 도배지를 선택했습니다.
원래는 색이 좀 있는 벽지를 하려다...
아무래도 그냥 편하게 인테리어를 할 수 있는..
화이트를 선택하게 되더라고요.
도배지를 선택하고 나면,
계약을 하고, 계약금을 입금합니다. ㅎㅎ
이제 계약까지 마무리 되어서,
이사 전날에..
도배 시공만 한 번 확인하면 됩니다 ㅎㅎ
기쁘네요 ㅎㅎ
사실 이사를 이렇게까지 제대로 한 적이..
처음이어서 정말 기쁘면서도 설레네요 ㅎㅎ
다음에는 에어컨 고르기,
그리고 가구 고르기로 또 찾아오겠습니다.
다음에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