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생활 이야기/2018-02 분당 이사

이사 1단계. 이삿짐센터 알아보기

운중댁 2018. 2. 1. 07:30

오늘은 이사 준비하면서 있었던 일 중에서,

이삿짐센터 고르는 일을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사실 지금까지는 원룸이사 같은 느낌이어서 용달로만 해결하고..

아니면 부동산에서 소개한 정말 저렴한 포장이사를 써서..

제대로 된 포장이사를 경험한 적이 없었어요.


하지만 지난 이사에서..

정말 저렴한 포장이사를 부동산에서 소개 받았는데..

레알로..정말로 별로여서,

그냥 이번에는 돈을 좀 쓰더라도 제대로 된 곳을 써야겠다 싶었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포장이사를 중개하는 서비스,

바로 다이사(http://recoga.da24.co.kr/)를 써봤어요.


어떤 서비스인지 하나씩 볼까요?





홈페이지에 딱 들어가면,

아래 같이 화면이 나옵니다.




저 "지금 바로 조회하기" 버튼을 딱 누르면 시작합니다.ㅎㅎ

이사 종류를 선택하는 화면이 먼저 나오고요.



전 혼자 살지만..

짐은 2인 가족의 짐이나 별 차이가 없어서.

그냥 "거주자 2명 이상(가정이사)"를 선택했습니다.


이사날짜를 고르는 화면이 나오는데요.

좀 좋은게..손없는날을 표시해줍니다.



전 이번 이사 날짜가 여유가 부족했고..

3월 초에 상하이 여행이 예정되어 있어서..

별 수 없이...좀 비싸더라도, 손 없는 날인..

2월 25일을 선택했습니다.


제가 고를 때도, 2월 25일은 이사 업체가 별로 없었는데요.

그래서 이 후기 작성에는 이사날짜를 3월 16일로 해봤습니다.


그러면 출발지와 도착지 정보를 입력하는 화면이 나옵니다.



이렇게 이사 출발할 곳을 고르고..



동네랑, 몇 층 사는지도 고릅니다.



도착할 곳도 골라요.



경기도도 잘 정리되어 있어요.



도착할 집의 층도 입력합니다.


이렇게 쭉 하면..

아래 그림처럼..이사업체 몇 곳이 추천됩니다.



이렇게 해서,

무료방문견적을 신청하면..


바로 전화 와서 방문 견적 일시를 정합니다.


이삿짐 업체에서 1명씩 나와서..

집의 짐들을 보고..

견적을 내줍니다.


전 블랑카 이사, 김병만 파란이사, 옐로우캡이사

이렇게 3곳에서 견적을 냈습니다.



전 각 업체에서 견적을 받고 좀 고민하다가,

마지막에 김병만 파란이사 86호점으로 결정했습니다.


가성비 면에서 김병만 파란이사가 제일 좋았어요.


가격은 블랑카이사랑 김병만파란이사랑 같았어요.

둘 다 100만원을 부르더군요 ㅠㅠ

그리고 옐로우캡 이사는 130만원이었고요.


그리고 필요한 트럭, 이사에 동원하는 인부들 수,

이런 점에서 김병만 파란이사가 제일 나았어요.


그래서 파란이사로 결정하고!

바로 계약금 입금하고 끝냈습니다.





사실 전 포장이사 제대로 골라서 한 건 처음이라..

뭘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몰라서..

그냥 딱 눈 앞에 보이는 것들을 기준으로 했던 것 같아요.


뭐 트럭 크기나, 그 트럭을 구성하는 법 같은거요.

예를 들어 김병만파란이사 86호점은 3톤으로 해서..

2톤 트럭 하나랑 1톤 트럭 하나를 쓰기로 했거든요.


거기에 남자 인부 3명, 여자 인부 1명 이렇게 했는데..

전 이사 나가는 곳이랑..

이사 들어가는 곳 둘 다 계단으로만 해야 해서..

인부가 무조건 1명 더 있어야 했습니다.ㅠㅠ


이런 세세한 포인트까지 신경을 쓰는 점이 좋았고..

무엇보다 다이사 후기를 많이 참고했습니다.



역시 후기가 다 그렇듯,

좋다는 말도 있고..안 좋다는 말도 있는데요.


그래도 이 정도면 제가 좀 주의만 하면,

괜찮지 싶어서 고를 수 있었습니다.


거기에 다이사 웹사이트에 나온 평가등급도 좋았고요.



일단 이렇게 해서,

난관이었던 포장이사 업체 고르기는 끝!!!!


다음에 이사 끝나고 나서,

후기 한 번 더 적을게요.


그리고..

다음 이사 후기 글로는,

도배 벽지 고르는 이야기랑,

그 다음으로 페인트 시공한 이야기를 말씀 드릴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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